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μ’s 번역

에리「니코니코니ー♪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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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리니코니코니

「にっこにっこに

 

원문: http://lilymate.blog.fc2.com/blog-entry-4895.html

번역: 낮-꿈 (d4ydream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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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코「뭐 하는 짓이야」

 

에리「!?」

 

에리「뭐, 뭐뭐뭐뭐뭐뭐뭐 뭐 하냐니, 뭐가???」

 

니코「화장실 좀 와 봤더니만, 혼자서 말야」

 

에리「나, 나는 그냥 볼일 보러 온 것 뿐이라구???」

 

니코「『니코니-』 하면서 말이야?」

 

에리「읏!」

 

니코「흐흠, 아무리 그래도 그 에리가 말이야.」

 

에리「뭐, 뭘 말야……?」

 

니코「니코니-를 그렇게나 좋아할 줄은 몰랐단 말이지」히죽히죽

 

에리「!?」

 

니코「뭐, 원하면 내가 1대1로 가르쳐 줄 수도 있어.」

 

에리「!!!??」

 

에리「저, 정말이야……?///」

 

니코「당연하지!」

 

니코「그럼 간다!

니코니코니-」

 

 

꽉!

 

 

니코「!?」

 

니코「뭐, 뭐야!? 왜 껴안는 건데!」

 

에리「하아하아……///」

 

니코「잠깐, 너무 가까워! 입김 얼굴에 닿겠다구!」

 

 

니코「!!!??」

 

니코「………………뭐야……

 

니코「뭔데----------!!!!!!??????」

 

니코「뭐, 뭐야,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건데, 너!!!??///」

 

에리「키스……야」

 

니코「키……!!!///」

 

니코「왜 그런 짓을 하는 건데!」

 

에리「뭐?」쿵

 

니코「아니, 그런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……

 

니코「이상하잖아!? 갑자기 키스 한다니!」

 

니코「-아니 그보다, 정말이지! 이렇게 달라붙어서!」안절부절

 

에리「우후훗, 니코는 힘이 약하구나」

 

니코「시끄럿!」

 

니코「……첫키스였는데…… 너무하잖아.」

 

에리「!!!」쿠궁-!

 

꽈악!!!

 

니코「잠깐, 너무 아파!」

 

에리「니코, 니코! 좋아해, 정말 좋아!」

 

니코「대체 뭔 소리야!?」

 

에리「뭐?」쿵

 

니코「아니, 그러니까 그런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은……

 

에리「니코는, 내가 니코를 좋아한다는 거…… 눈치챈 거지?」

 

니코「뭐어?」

 

니코「……아.」

 

 

니코『니코니-를 그렇게나 좋아할 줄은 몰랐단 말이지』히죽히죽

 

에리『!?』

 

 

니코 「설마 그 말이……

 

니코「그, 그런 뜻이었던 거야……?」

 

에리「응? 당연하지.」

 

니코「」

 

니코「아니, 나는 또 그냥, 에리가 『니코니-』를-」

 

에리「-나는 있지,」

 

니코「사람 말좀 들어!」

 

에리「계속 니코를 좋아했어」

 

니코「읏!!!///」

 

에리「처음 본 순간부터, 귀여운 아이구나 했어. 내겐 꿈만 같이, 정말 멋진 아이구나, 라고……」킁카킁카

 

니코「목덜미 냄새 맡지 마!」

 

에리「그래도, 그 때 나는 용기나 여유같은 건 하나도 없어서 계속 니코에게 말을 걸지 못했던 거야」냠

 

니코「목덜미 깨물지 마!」

 

에리「그러니까 말야, 내겐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아.

계속 마음에 품어 왔던 니코가 옆에 있고, 당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……」주물주물

 

니코「거기 엉덩이야!」

 

에리「몇 번이고 고백하려고 마음먹었어」슥

 

니코「팬티에 손 넣지 마!」

 

에리「그래도, 지금 관계가 무너질까 두려워서 할 수 없었어.

그렇게 될 바에는 차라리 계속 이렇게 지내는 게 낫다고 말야……」 쓰으윽

 

니코「잠깐……! 엉덩이 구, 구멍에 넣지 마아아아아아아!!!///」

 

에리「그래도, 매일같이 마음을 쌓아 나가며……

 

에리「나는, 그런 내 마음을 니코 흉내를 내면서 풀려고 했던 거야」

 

니코「읏」

 

에리「『니코니-』는 물론, 개인적으로 니코랑 같은 옷을 사서 입고 다니거나, 트윈 테일을 하기도 했어」

 

니코「으와앗」

 

에리「언제까지 이런 짝사랑이 이어질까 생각할 때 마다, 가슴이 아팠어……!」펄럭

 

니코「치마 들추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!!!」

 

에리「하지만, 내 마음을 니코에게 전할 오늘이라는 날이 온 거야」

 

니코「패, 팬티 넘어서 가, 가랑이까지……

뭐 하는 짓거리야, 그만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!!!///」

 

에리「역시 나는, 사실은……

이런 순간을 계속 바라고 있었던 거야」냠

 

니코「히익!? 그러니까 깨물지좀 말라니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!!!!!///」

 

에리「좋아해, 니코.

정말 좋아해……

 

니코「…………이런 상황만 아니었어도 꽤 로맨틱한 고백일지도 모르겠는데……

 

니코「아니, 절대 아니지. 여기 화장실인데.」

 

에리「좋은 냄새 나. 시큼한데」할짝할짝

 

니코「시, 시끄러워! 이 변태!!

뭐랄까 이제 좀 적당히 떨어지지 그래!」

 

쿠우웅!

 

에리「아아-」

 

니코「엣?」

 

에리「거절...당했어……!」울먹

 

니코「뭐??」

 

에리「으읏, 흐윽……!」울먹울먹

 

니코「아니, 잠깐, 뭘 우는 거야!?」

 

에리「그치만, 니코한테 차였는걸…… 미움받았는걸……!」

 

니코「……뭔가, 내게 있어 네 이미지가 점점 깨져가는 기분이야……

 

에리「으흑…… 훌쩍……!」

 

니코「아- 정말!

맘대로 지레짐작해서 울지 말란 말이야! 답답해서 못 봐주겠네!」

 

에리「지레……짐작?」

 

니코「멋대로 내 생각을 넘겨짚기나 하고, 뭐 하는 건데.」

 

니코「나는 별로, 에리를 싫어한다거나 거부한다거나, 그런 말은 한 마디도 안 했다구?」

 

에리「그럼……!」

 

니코「뭐…… 나도…… 에리를 동경하고 있으니까……

그러니까, 고백받아서 엄청나게 기쁘기도 했고……」중얼

 

에리「뭐?」

 

니코「으읏///

그러니까! 네 고백, 기쁘게 받아 주겠다 이 말이야!!!!!/////」

 

에리「!!!!!」

 

에리「정……말이야?」울먹울먹

 

니코「내가 거짓말 해서 뭐 하게?」

 

니코「좋아해. 나도 에리가 좋아.」

 

니코「……사귀자.」

 

에리「……넵///」

 

니코 (읏! 얼굴 새빨겨저서 기쁜듯이 『넵』 같은 말하는 에리 너무 귀여워!

이런거 반칙이라구 반칙!///)

 

꼬옥

 

에리「앗///」

 

니코「에리……

 

에리「니코……

 

코토리「후우~ 화장실~」철컥

 

코토리「……어라?」

 

니코「」

 

에리「」

 

코토리「Σ(8;)

 

코토리「죄송합니다!」

 

다다다다다다다닷

 

에리「드, 들킨 것 같아」

 

니코「아하하…… 그러네.」

 

에리「뭐 그래도, 들킨 김에 모두에게 쉽게 이야기할 수 있겠어.」

 

니코「그래.

그닥 꺼림칙한 부분은 없지만, 연인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……

 

니코「코토리 덕분에 빨랑 말해버릴 각오가 생겼어……읏!

가슴은 왜 또 만지고 있는 건데!」

 

에리「쪼끄매」

 

니코「시끄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!」

 

……………………

 

………………

 

…………

 

……

 

에리「그래서」

 

니코「응?」

 

에리「니코는, 내 어떤 부분을, 무슨 부분을 동경하던 건데?」히죽히죽

 

에리「우후훗 ♪」

 

에리「응, 응? 알려줘.///」히죽히죽

 

니코「정말이지 짜증치카야……」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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