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¶cリ˘ヮ˚)| 「요하네를 의자에 묶어서 어쩔 셈이야!?」
¶cリ˘ヮ˚)|「なんでヨハネをイスに縛り付けるワケ⁉」
원문: https://fate.5ch.net/test/read.cgi/lovelive/1516188334/
전편 (클릭하면 새 창으로 이동) - [SS번역] |c||^.- ^|| 「절 의자에 묶어서 어쩔 셈인가요!?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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¶cリ˘ヮ˚)| 「난폭한 짓은 그만 둬!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딱히 ¶cリ˘ヮ˚)|쨩을 괴롭히려고 묶어둔 건 아니유」
⌒°( ^ω^)°⌒ 「응응. 이제부터 할 질문 몇 개에만 대답해 주면 금방 풀어 줄게루비」
¶cリ˘ヮ˚)| 「좋은 예감은 안 드는데…」
⌒°( ^ω^)°⌒ (¶cリ˘ヮ˚)|쨩을 의자에 묶은 이유는 단 하나)
ノcノ,,・o・,,ノレ (¶cリ˘ヮ˚)|쨩은 타천할 때 오른손을 눈에 가져다 대는 버릇이 있슈)
⌒°( ^ω^)°⌒ (그러니까 오른손을 못 쓰는 상황이 되면)
ノcノ,,・o・,,ノレ (무슨 질문에든 타천으로 넘기지 않고 대답해 주는게 아닐까 했던 거지)
ノcノ,,・o・,,ノレ 「¶cリ˘ヮ˚)|쨩은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어?」
¶cリ˘ヮ˚)| 「!?」
¶cリ˘ヮ˚)| 「…」
¶cリ˘ヮ˚)| 「있어」
ノcノ,,・o・,,ノレ (제대로 대답했슈. 일단 효과는 있는 것 같은데)
⌒°( ^ω^)°⌒ (평소 같았으면 절대 말 안 했을 텐데)
⌒°( ^ω^)°⌒ 「그 사람은… Aqours 멤버 중 한 명이야?」
¶cリ˘ヮ˚)| 「맞아」
⌒°( ^ω^)°⌒ 「!!!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예상 외로 순순히 대답해 주는구나」
¶cリ˘ヮ˚)| 「이런 상황이니까 어쩔 수 없잖아!」
ノcノ,,・o・,,ノレ (⌒°( ^ω^)°⌒쨩은 ¶cリ˘ヮ˚)|쨩이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?)
⌒°( ^ω^)°⌒ (나도 몰라)
ノcノ,,・o・,,ノレ (마루도 모르는데)
⌒°( ^ω^)°⌒ (조금씩 정보를 끌어내 보자)
ノcノ,,・o・,,ノレ 「그, ¶cリ˘ヮ˚)|쨩이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느낌인데?」
¶cリ˘ヮ˚)| 「그게…」
¶cリ˘ヮ˚)| 「다정하고, 사랑스럽고, 요하네의 진짜 모습을 봐 주고 있어」
ノcノ,,・o・,,ノレ (⌒°( ^ω^)°⌒쨩인가)
⌒°( ^ω^)°⌒ (ノcノ,,・o・,,ノレ쨩일지도)
ノcノ,,・o・,,ノレ (⌒°( ^ω^)°⌒쨩은 ¶cリ˘ヮ˚)|쨩이 생방송할 때도 가끔 어울려 줄 정도로 다정한 데다가)
ノcノ,,・o・,,ノレ (사랑스러운 건 말할 필요도 없고)
ノcノ,,・o・,,ノレ (요하네의 진짜 모습…이란 건 리틀 뭐시기 이야기겠지)
⌒°( ^ω^)°⌒ (ノcノ,,・o・,,ノレ쨩은 ¶cリ˘ヮ˚)|쨩이 배가 고플 때 놋포빵을 나눠줄 정도로 다정한 데다가)
⌒°( ^ω^)°⌒ (놋포빵을 먹는 ノcノ,,・o・,,ノレ쨩은 작은 동물 같아서 사랑스럽고)
⌒°( ^ω^)°⌒ (요하네의 진짜 모습이란 건…)
⌒°( ^ω^)°⌒ (뭐 ⌒°( ^ω^)°⌒는 잘 모르겠지만 놋포빵 관련해서 뭐가 있던 거겠지)
⌒°( ^ω^)°⌒ 「좀 더 힌트가 필요해!」
⌒°( ^ω^)°⌒ 「이름 첫 글자만 알려 주라!」
¶cリ˘ヮ˚)| 「첫 글자?」
¶cリ˘ヮ˚)| 「‘쿠’ 야」
ノcノ,,・o・,,ノレ (⌒°( ^ω^)°⌒쨩이다!)
⌒°( ^ω^)°⌒ (ノcノ,,・o・,,ノレ쨩이다!)
ノcノ,,・o・,,ノレ (쿠로사와 ⌒°( ^ω^)°⌒. 틀림없슈!!)
⌒°( ^ω^)°⌒ (쿠니키다 ノcノ,,・o・,,ノレ. 누가 봐도 확실해!!)
ノcノ,,・o・,,ノレ 「슬슬 핵심을 묻겠슈」
⌒°( ^ω^)°⌒ 「한 마디로, ¶cリ˘ヮ˚)|쨩이 좋아하는 사람은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누구유?」
⌒°( ^ω^)°⌒ 「누구야?」
¶cリ˘ヮ˚)| 「그건…」
¶cリ˘ヮ˚)| 「|c||^.- ^|| 선배야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」
⌒°( ^ω^)°⌒ 「」
¶cリ˘ヮ˚)| 「사실 저번에, |c||^.- ^|| 선배가 방송을 도와 줬는데」
¶cリ˘ヮ˚)| 「평소엔 타천사가 파렴치하다느니 말하고 다니지만」
¶cリ˘ヮ˚)| 「막상 도움을 받다 보니까 이것저것 신세를 많이 졌거든. 정말 다정해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」
¶cリ˘ヮ˚)| 「그리고 요전에 도시락을 잊고 와서 학교를 어슬렁거리고 있을 때」
¶cリ˘ヮ˚)| 「요하네가 배가 고프다는 걸 눈치채고는 |c||^.- ^|| 선배가 도시락을 나눠 줬어!」
¶cリ˘ヮ˚)| 「그것도 수제로. 요하네가 먹을 때 마다 볼이 빨개지면서 『맛은 괜찮나요? 입맛에 맞으신가요?』 하고 묻더라니까?」
¶cリ˘ヮ˚)| 「|c||^.- ^|| 선배 너무 귀여워!」
⌒°( ^ω^)°⌒ 「」
⌒°( ^ω^)°⌒ 「어떡하지… ノcノ,,・o・,,ノレ쨩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이렇게 된 이상 |c||^.- ^|| 선배를 의자에 묶어 보는 거유」
⌒°( ^ω^)°⌒ 「화풀이루비!」
ノξソ>ω<ハ6 「어라, 이거 우연이네」
⌒°( ^ω^)°⌒ 「ノξソ>ω<ハ6 선배!」
∫∫( c||^ヮ^|| 「¶cリ˘ヮ˚)| 있어?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있긴 한데… 지금은 좀 바쁘다고나 할까」
ノξソ>ω<ハ6 「?」
⌒°( ^ω^)°⌒ 「그보다, 언니 못 봤나요?」
∫∫( c||^ヮ^|| 「|c||^.- ^||?」
ノξソ>ω<ハ6 「|c||^.- ^||라면 여기 있어☆」
|c||^.- ^|| 「」 ←의자에 묶인 채 카트에 실려 있음
⌒°( ^ω^)°⌒ 「언니!?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의자에 묶어 두다니… 너무해」
∫∫( c||^ヮ^|| 「아까 잠깐 이사장실에서 트러블이 있어서 말이야」
⌒°( ^ω^)°⌒ 「언니를 풀어 줘!」
ノξソ>ω<ハ6 「으음, 그럼 이렇게 하자」
ノξソ>ω<ハ6 「|c||^.- ^||랑 ¶cリ˘ヮ˚)|를 교환하는 거야!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¶cリ˘ヮ˚)|쨩을 주면 |c||^.- ^|| 선배를 넘기겠다는 거유?」
ノξソ>ω<ハ6 「예스!」
∫∫( c||^ヮ^|| 「1대1 교환, 하자?」
⌒°( ^ω^)°⌒ 「ノcノ,,・o・,,ノレ쨩, 어떡할까?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저 둘의 목적은 모르겠지만, |c||^.- ^|| 선배를 구하기 위해서 ¶cリ˘ヮ˚)|쨩을 인신공양에 바쳐야겠슈. 나무아미타불」
¶cリ˘ヮ˚)| 「」 ←의자에 묶인 채 카트에 실려 있음
ノξソ>ω<ハ6 「저런! 의자에 묶여서…」
∫∫( c||^ヮ^|| 「그러고도 친구일까난?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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ノcノ,,・o・,,ノレ 「그렇구나, 이러쿵저러쿵해서」
ノξソ>ω<ハ6 「게다가 거시기뭐시기까지 했단 거지」
∫∫( c||^ヮ^|| 「마침 잘 됐네, 이 둘을 부실 안에 방치해서 어떻게 되나 지켜보자」
∫∫( c||^ヮ^|| 「어쩌면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될지도」
⌒°( ^ω^)°⌒ 「∫∫( c||^ヮ^|| 선배… 감사루비!」
¶cリ˘ヮ˚)| 「|c||^.- ^|| 선배…」
|c||^.- ^|| 「¶cリ˘ヮ˚)| 양, 추한 꼴을 보이고 말았군요」
¶cリ˘ヮ˚)| 「아냐! 아무리 카트에 실려서 수평이동하는 |c||^.- ^|| 선배를 봤다고 해도」
¶cリ˘ヮ˚)| 「요하네의 사랑이 식을 일은 없어!」
|c||^.- ^|| 「¶cリ˘ヮ˚)| 양…」
|c||^.- ^|| 「『사랑』이라니」
¶cリ˘ヮ˚)| 「앗」
|c||^.- ^|| 「오늘따라 ¶cリ˘ヮ˚)| 양이 솔직하군요. 정말 귀여워요」
¶cリ˘ヮ˚)| 「|c||^.- ^|| 선배도, 평소보다 부드러운 분위기야, 멋있어」
|c||^.- ^|| 「¶cリ˘ヮ˚)| 양, 사랑해요」
¶cリ˘ヮ˚)| 「나도야, |c||^.- ^|| 선배」
ノξソ>ω<ハ6 「축하해!」
∫∫( c||^ヮ^|| 「축하해!」
⌒°( ^ω^)°⌒ 「축하해!」
ノcノ,,・o・,,ノレ 「축하해유!」
|c||^.- ^|| 「모두들…」
¶cリ˘ヮ˚)| 「고마워!」
이렇게 해서, 언니와 ¶cリ˘ヮ˚)|쨩은 사귀기로 했어!
그날 이후로, 둘 다 무언가에 눈을 뜬 것 같아서
언니 방에 묶인 채로 있는 ¶cリ˘ヮ˚)|쨩을 목격해 버렸지만
두 사람이 행복하다면
그걸로 된 게 아닐까?
그래, 그래
둘이 사귀기 시작하고부터
⌒°( ^ω^)°⌒와 ノcノ,,・o・,,ノレ쨩의 관계도 바뀌었어
그리고
∫∫( c||^ヮ^|| 선배랑 ノξソ>ω<ハ6 선배도 사귀기 시작했고
마치
운명—레즈—에 꽉 묶여 버린 듯이
|c||^.- ^|| 「해피 엔드예요!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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