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c||^.- ^|| 「절 의자에 묶어서 어쩔 셈인가요!?」

——— |c||^.- ^|| 「절 의자에 묶어서 어쩔 셈인가요!?」 |c||^.- ^||「何故わたくしをイスに縛り付けるのですか⁉」 원문: https://fate.5ch.net/test/read.cgi/lovelive/1516120792/ ——— |c||^.- ^|| 「난폭한 짓은 그만 두세요!」 ﾉξｿ>ω<ﾊ6 「딱히 |c||^.- ^||를 괴롭히려고 묶어둔 건 아냐」 ∫∫( c||^ヮ^|| 「그래 그래. 이제부터 할 질문 몇 개에만 대답해 주면 금방 풀어 줄게」 |c||^.- ^|| 「좋은 예감은 안 드는데요…」 ﾉξｿ>ω<ﾊ6 (|c||^.- ^||를 의자에 묶은 이유는 단 하나☆) ∫∫( c||^ヮ^|| (|c||^.- ^||는 말을 돌릴 때 입 아래에 있는 점을 긁는 버릇이 있었지) ﾉξｿ>ω<ﾊ6 (즉, 점을 긁지 못하게만 하면) ∫∫( c||^ヮ^|| (무슨 질문에든 똑바로 대답해 주는게 아닐까 했던 거지) ∫∫( c||^ヮ^|| 「|c||^.- ^||는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어?」 |c||^.- ^|| 「예!?」 ﾉξｿ>ω<ﾊ6 「똑바로 대답해 줘」 |c||^.- ^|| 「이, 있어요…. 제가 사모하는 분이, 있어요」 ﾉξｿ>ω<ﾊ6 (대답했어!) ∫∫( c||^ヮ^|| (그말인즉, 대충 효과가 있는 모양이네) ﾉξｿ>ω<ﾊ6 (평소 같았으면 절대 말 안 했겠지!) ﾉξｿ>ω<ﾊ6 「Aqours 멤버 중 한 명이려나?」 |c||^.- ^|| 「맞아요」 ∫∫( c||^ヮ^|| 「!!!」 ﾉξｿ>ω<ﾊ6 「예상 외로 순순히 대답해 주는구나」 |c||^.- ^|| 「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…」 ﾉξｿ>ω<ﾊ6 (어떡하지, ∫∫( c||^ヮ^||. 다음은 뭘 물어 볼까?) ∫∫( c||^ヮ^|| (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물으면 되지 않을까난?) ﾉξｿ>ω<ﾊ6 (그게 무슨 소리야! 그래선 재미가 없잖아. 어차피 나 아니면 ∫∫( c||^ヮ^|| 중에 한 명이겠지. 더 낱낱이 물어서 |c||^.- ^||를 괴롭히는 거야!) ∫∫( c||^ヮ^|| (내 소꿉친구 피도 눈물도 없구나) ﾉξｿ>ω<ﾊ6 「|c||^.- ^||는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데?」 |c||^.- ^|| 「⌒°( ^ω^)°⌒랑 동급, 혹은 그 이상으로 사랑하고 있을지도요」 ∫∫( c||^ヮ^|| 「그 말은, ⌒°( ^ω^)°⌒는 아니라는 거네」 |c||^.- ^|| 「⌒°( ^ω^)°⌒는 여동생이니까요」 ﾉξｿ>ω<ﾊ6 「|c||^.- ^||는 뭘 계기로 그 사람한테 사랑에 빠진 거야?」 |c||^.- ^|| 「계기라,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만」 |c||^.- ^|| 「제가 풀죽어 있을 때 다정하게 말을 걸어 줬을 때이려나요」 ∫∫( c||^ヮ^|| (나일까난?) ﾉξｿ>ω<ﾊ6 (나구나) ∫∫( c||^ヮ^|| (|c||^.- ^||는 의외로 덜렁거리는 구석이 있어서) ∫∫( c||^ヮ^|| (중학교 때 시험에서 이름을 안 적고 내서 0점을 맞은 적이 있었지) ∫∫( c||^ヮ^|| (이름만 썼어도 100점이었던 만큼 |c||^.- ^||는 무지 풀이 죽어 있었어) ∫∫( c||^ヮ^|| (나는 그때 이름만 적어서 0점이었으니까) ∫∫( c||^ヮ^|| (너랑 나랑 똑같네— 라며 기운을 북돋아 줬었지. 분명 그 이야기를 하는 거야!) ﾉξｿ>ω<ﾊ6 (예전에 ∫∫( c||^ヮ^||과 ⌒°( ^ω^)°⌒가 둘이 놀고 있을 때 혼자 쓸쓸해 하는 |c||^.- ^||에게 말을 걸어 주며) ﾉξｿ>ω<ﾊ6 (내가 ⌒°( ^ω^)°⌒ 대신에 |c||^.- ^||와 어울려 줬던 그 나날을 말하는 거구나) ﾉξｿ>ω<ﾊ6 「슬슬 핵심을 물을 때야…」 ∫∫( c||^ヮ^|| 「한 마디로, |c||^.- ^||가 좋아하는 사람이」 ﾉξｿ>ω<ﾊ6 「누구야?」 ∫∫( c||^ヮ^|| 「누구인데?」 |c||^.- ^|| 「그건…」 |c||^.- ^|| 「¶cﾘ˘ヮ˚)| 양이에요」 ∫∫( c||^ヮ^|| 「」 ﾉξｿ>ω<ﾊ6 「」 |c||^.- ^|| 「실은 요전번 시험에서 깜빡하고 이름을 적지 않아서 0점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만」 |c||^.- ^|| 「그때, ¶cﾘ˘ヮ˚)| 양도 똑같은 실수를 해서 0점을 맞았더군요」 |c||^.- ^|| 「서로 똑같다면서 절 위로해 줬어요」 ∫∫( c||^ヮ^|| 「」 |c||^.- ^|| 「그 전에도 ⌒°( ^ω^)°⌒가 ﾉcﾉ,,･o･,,ﾉﾚ 양과 같이 누마즈 시내로 놀러 나갔을 때」 |c||^.- ^|| 「쓸쓸하게 집에 혼자 있던 제게 ¶cﾘ˘ヮ˚)| 양이 놀러 와 줬어요」 |c||^.- ^|| 「오늘부터 요하네를 여동생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하면서요」 |c||^.- ^|| 「¶cﾘ˘ヮ˚)| 양은 정말 다정한 분이에요」 ﾉξｿ>ω<ﾊ6 「」 ∫∫( c||^ヮ^|| 「어떡할까, ﾉξｿ>ω<ﾊ6…」 ﾉξｿ>ω<ﾊ6 「일단, ¶cﾘ˘ヮ˚)|를 의자에 묶어 볼까」 ∫∫( c||^ヮ^|| 「화풀이일까~난」 ¶cﾘ˘ヮ˚)| 「해피 엔드네♡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