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빨간색 (린마키) --- 새빨간색まっかっか 글: 間島 (http://www.pixiv.net/member.php?id=708610)출처: http://www.pixiv.net/novel/show.php?id=5024747 --- "저기, 린." "여기 좀 보란 말야, 린." "그렇게 반응하면 뭘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겠잖아." "린-" "너, 너무 가까워." 그렇게나 나를 무시해 놓고는, 린이 겨우 내뱉은 말은 그 한 마디 뿐이었다. "항상 린이 하던 거잖아, 껴안아 온다던가." "린이 하는 거랑은 좀 다르다고나 할까. 그보다도 마키쨩," "정말로 해 줄거라곤 생각 못 해서 말야." 무릎 위에 올라타고 있는 내게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듯이 아까부터 전혀 눈을 맞춰 주질 않는다. 나로써는 흔치 않게도 시키는 대로 해 주.. 더보기 이전 1 ··· 88 89 90 91 다음